고객서비스,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역량 등에서 좋은 평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영국 트레이드 파이낸스지가 국민은행을 5년 연속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으로 선정해 화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세계적인 무역금융 전문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誌가 선정한 2015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Trad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

시상 주관사인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지는 세계적인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Euromoney)지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지로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발표한다.

수상기관 선정은 트레이드 파이낸스지에서 각국의 글로벌 금융회사, 로펌, 무역회사 등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한달 간 진행된 설문을 통해 후보은행을 선정 후, 후보은행의 거래 규모, 수출입상품, 대고객 수출입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고객서비스 강화,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 역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아시안뱅커지 선정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에 이어 트레이드 파이낸스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수출입금융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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