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수입물품 지연 사례 인정…업체에 페널티 부여"

지난 5월 30일 경 울산 중구 태화동에 사는 윤 모씨는 ‘신세계몰’에서 ‘플랜트로닉스’사의 ‘블루투스’를 구입하면서 배송 문제로 애를 먹었다.
주문한 물건을 열흘이 지나도 받지 못한데다 나중엔 연락조차 받을 수 없었던 것.
윤 씨는 물건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신세계몰’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고객센터 측으로부터 “물건이 없어서 아직 입고 중이니 며칠만 더 기다려 달라”라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열흘이 지나도 윤 씨는 결국 물건을 받지 못하자 회사 측에 항의했고, 회사 측에서는 “보상으로 1만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윤 씨는 “신세계몰의 허술한 배송 시스템에 화가 난다”면서 “물품이 없다면 소비자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해야하는게 맞는 것 아니냐”며 분개했다.
윤 씨는 “제품이 없었다면 바로 수량을 확인해서 ‘재고가 없다’고 표기가 돼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주위 사람들 역시 유독 ‘신세계몰’에서 구매를 하면 배송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윤 씨가 구매한 ‘플랜트로닉스’사의 ‘블루투스’는 해외물품이기 때문에 수입해오는 과정에서 수일이 걸리기도 한다”면서 “이는 관련업체의 문제기 때문에 관련업체 측에서 직접 양해를 구해야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측은 “윤 씨의 경우는 해당 제품을 구할 수가 없어 출고날짜가 계속 미뤄진 것 같다”며 “배송지연에 관해 해당업체에 내부적 지침에 따라 페널티 정책을 부여하며 지연된 일 수에 따라 윤 씨에게 보상 처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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