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투싼 월 32만 원, 전화상담하면 리스료 10만 원 할인 혜택까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추석을 맞아 현대·기아차 인기차종에 대해 개인리스 할인 및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할인된 차량가격에 현대캐피탈의 지원금액까지 더해 월 이용료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스료는 낮추고 할인 차종은 더욱 확대했다. 기아차는 ‘모닝’, ‘K3’, K5’, ‘K7’, ‘스포티지’, ‘프라이드’가 현대차는 ‘투싼’, ‘그랜져’, ‘아반떼’, ‘쏘나타’의 이용료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 고객이라면 48개월간 기아차 모닝은 월 10만 원, K5는 월 34만 원에 이용 가능하고 현대차 투싼은 월 32만 원, 그랜져는 월 43만 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최대 47% 가량 낮은 가격이다.

특히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 원 할인 혜택까지 더해 모닝의 경우 첫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9월 한 달 간, 기아차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를 전화상담 후 계약한 이용자에게는 20만 원을 할인해줘 기존대비 절반 가량의 금액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개인리스는 낮은 월 이용료뿐 아니라 총 납입금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예를 들어 2,204만 원의 신형 K5 MX 2.0 가솔린 디럭스 모델을 36개월 기존 할부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56만 원 수준이지만 이번 개인리스 프로그램을 통하면 월 37만 원으로 매달 19만 원가량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를 36개월 간의 총 비용을 비교하면 할부대비 약 57%의 금액으로 총 991만 원을 절약해 신형 K5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사업자 대상 중대형차 리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36개월 이용기준으로 기아차 K9·K7·K5를 월 121만 원·70만 원·52만 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현대차 에쿠스는 8월보다 13% 인하된 147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K9과 에쿠스는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에게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 현대캐피탈은 신형 에쿠스 대기수요자들을 위해 에쿠스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쿠스를 이용하면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신형 모델로 바꿔 탈 수 있다. 신형 에쿠스 출시 소식에 차량 교체를 주저하고 있는 이용자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차량을 인도받는 ‘브랜드 탁송’, 만기반납 시 차량 훼손에 따른 고객 부담이 없는 가치감가 미적용, 24시간 콜센터 등 현대캐피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이용고객은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차량유지 시 필요한 세금납부부터 차량점검 서비스,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도 현대캐피탈이 담당해 알아서 처리해준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 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