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732가구 완판…실수요자 대상 높은 관심 끌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732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올 상반기 ‘창원 가음 꿈에그린’, ‘킨텍스 꿈에그린’에 이어 2015년 분양 조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 부산 동래 꿈에그린 투시도(출처=한화건설)

12일 한화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계약 진행 결과, 정당 계약 종료일로부터 약 3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당 계약일인 지난달 21~23일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으며, 일부 저층과 부적격자 물량이 남아 있었으나 추석 이후 빠르게 소진되면서 최근 732가구 모두 제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0일 1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산은 물론 울산과 경남 일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최고 49층의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된 게 100% 완판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이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까이 있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또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았다.

한편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6~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7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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