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 조사, 푸르지오 7월 검색건수 6만건 육박 래미안 2만여건과 대조

▲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은 지난 한달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컨슈머치 = 임경오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에 크게 몰렸다. 반면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삼성중공업의 쉐르빌은 통상의 지명도와는 달리 약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지난 한달(6월24일~7월23일)간 임의 선정한 아파트 브랜드 8개를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소비자 브랜드 관심도를 조사한 1차 자료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는 지난 한달간 총 5만9,646건의 검색(웹 3만4,695건, 모바일 2만4,951건) 숫자를 기록, 건설업계 타 브랜드들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2위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로 모두 3만8,281건(웹 2만1,319건, 모바일 1만6,962건)이었으며 3위는 GS건설의 자이로 3만7,492건(웹 2만213건, 모바일 1만7,279건)이었다.

이어서 대림산업의 이편한세상(3만2,070건), 롯데건설의 롯데캐슬(3만3,998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2만6,216건) 순이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2만3,646건으로 8개사중 7위였으며 삼성중공업 쉐르빌은 꼴찌를 기록했다.

뉴스(NE) 숫자에 있어서는 GS건설의 자이가 한달간 2,717건을 기록 타사보다 월등히 많았으며 푸르지오가 2,100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가 1,163건으로 3위였으며 아이파크(883건), 이편한세상(870건), 롯데캐슬(771건),래미안(696건) 순이었다.

한편 유저들의 자발적 게시글에서는 자이가 선두를 지키고 푸르지오가 바짝 뒤쫓는 형세가 두드러졌다.

자이관련 포스팅된 블로그(BE) 숫자는 한달간 1만6,603건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카페글(CE) 역시 9,860건으로 단연 톱이었다.

지식인(KE) 관련 포스팅글도 1,770건으로 2위인 푸르지오 187건을 압도했다.

푸르지오는 블로그글 1만2,525건, 카페글 7,091건으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블로그 포스팅수 3위는 래미안(5,655건)이었으며 4위는 롯데캐슬(5,309건), 5위는 힐스테이트(4,865건) 순이었다.

이편한세상은 2,585건으로 6위였으며 아이파크는 497건에 불과했다.

아파트 브랜드별 상세 수치는 상단 표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기업평판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신규아파트 분양이나 분양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많은 뉴스와 글이 포스팅되고 검색될 수밖에 없다"면서 "월단위 데이터보다는 누적 데이터인 연단위 통계치가 더 공신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문제로 인해 6,7월엔 아파트 브랜드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아니었겠느냐"는 분석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공지>
※아래는 9월 출범 예정(구체일정 추후 공표)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조사대상(재계 오너 및 기업 브랜드, 제품군등) 목록임

▲재계 총수(이하 無순)

이건희 회장(삼성그룹), 구본무 회장(LG그룹), 정몽구 회장(현대자동차그룹), 정몽준 전 회장(현대중공업그룹), 최태원 회장(SK그룹), 신격호 총괄회장(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롯데그룹) 조양호 회장(한진그룹), 이재현 회장(CJ그룹), 김승연 회장(한화그룹),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박용곤 명예회장(두산그룹), 박용만 회장(두산그룹), 허창수 회장(GS그룹),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 김준기 회장(동부그룹),임창욱 회장(대상그룹), 이명희 회장(신세계 그룹), 조석래 회장(효성그룹), 이준용 명예회장(대림산업), 이중근 회장(부영), 현정은 회장(현대그룹), 정지선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이웅열 회장(코오롱그룹), 신창재 회장(교보생명), 이인희 고문(한솔그룹), 구자열 회장(LS그룹), 함영준 회장(오뚜기), 이수영 회장(OCI), 정몽진 회장(KCC), 서경배 회장(아모레퍼시픽그룹), 신춘호 회장(농심그룹), 정태영 부회장(현대캐피탈), 조양래 회장(한국타이어), 정몽원 회장(한라그룹), 조남호 회장(한진중공업홀딩스), 이순형 회장(세아그룹), 박성수 회장(이랜드그룹), 윤세영 회장(태영그룹), 이만득 회장(삼천리), 김영대 회장(대성), 박문덕 회장(하이트진로), 정창선 회장(중흥건설), 박현주 회장(미래에셋).

▲건설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대우건설 푸르지오,대림산업 이편한세상, 롯데건설 롯데캐슬, 두산중공업·두산건설 위브(이번 조사에서 빠진 이하 브랜드들은 향후 추가 예정), 부영 사랑으로, 금호건설 어울림,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한화건설 꿈에그린, 쌍용건설 예가

▲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외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생명보험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KB생명, ING생명, AIA생명, 알리안츠생명, 라이나생명, 푸르덴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 동부화재, KB손보, 농협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롯데손보, ACE아메리칸, 더케이손보, AXA다이렉트, AIG손보

▲증권
대우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신한투자금융,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영증권, 부국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동부증권

▲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스마트폰 제조사 브랜드
애플 아이폰6, 삼성전자 갤럭시6, LG전자 G4

▲통신
SK텔레콤, KT, LGU+, 알뜰폰

▲초고속 인터넷
SK브로드밴드, KT, LGU+

▲정유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가전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소셜커머스
위메프, 쿠팡, 티켓몬스터, 쿠차

▲오픈마켓
11번가, G마켓, 옥션

▲식품
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삼양사, 농심, 동원F&B, 사조산업, 삼양식품, 파리크라상, 오리온

▲커피유제품
동서식품, 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 한국야쿠르트

▲음료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코카콜라

▲제과
해태제과, 롯데제과, 오리온, 빙그레

▲자동차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수입차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볼보, 토요타, 닛산, 혼다

▲호텔
신라호텔,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워커힐호텔, 리츠칼튼호텔, 임페리얼팰리스호텔, 프라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웨스틴조선, 반얀트리, 메리어트호텔, 콘래드서울

▲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택배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현대택배, 경동택배, 옐로우캡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여행
롯데관광, 한진관광,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여행박사, 세중나모,레드캡

▲명품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레가모, 크리스찬디올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미샤),스킨푸드

▲제약
동아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종근당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 카프리, 하이트, 맥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TGI프라이데이, 빕스, 마켓오

▲보일러
경동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 대성쎌틱, 롯데기공, 알토엔대우

▲패스트푸드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파파이스, 버거킹

▲스포츠브랜드
나이키, 르까프, 아디다스, 리복, 퓨마

▲가구
동서가구, 대진썰타, 보루네오, 한샘

▲타이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홈쇼핑
현대홈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치킨
제너시스비비큐, 교촌치킨, 네네치킨, 페리카나, 굽네치킨, 둘둘치킨, BHC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배달의민족

※기타 사항

-재계 2~4세 오너의 경우 리스트업이 끝나는 대로 조사 예정입니다
-온라인 추출 표본수가 극히 적은 인물이나 기업들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위 목록들은 예시이며 표본추출 결과에 따라 늘거나 줄어들수가 있습니다
-향후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콘도미니엄, 시계, 의류, 피자, 자전거 등 B2C 업종 등에 대해 조사대상이 지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회사명이나 브랜드명 중 제품군별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조만간 시행할 계획입니다(예컨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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