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행 업무위탁 체결로 KB국민은행 고객 편의 제고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KB국민은행에서 해외경비 환전하고, 인천국제공항 가서 찾으세요~”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업무위탁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KB국민은행 인터넷(KB스타)뱅킹 또는 영업점에서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를 신청하고 외화실물 수령장소를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1F 입국장 A게이트)로 선택한 고객은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 환전 서비스 절차. (제공=KB국민은행)

총 15개 외국통화를 이용할 수 있고, 신청화면에서 ‘수령장소 지정 및 필수 개인(신용)정보 제3자 제공’에 동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통화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외국통화 중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위안화(CNY)는 신청 당일에도 수령할 수 있다.

그 외 통화는 익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령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고객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시행 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환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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