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올해 10주년”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1월 30일 종로구 청계천로 시그니처점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구세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 구세군 1호 성금을 기부한 이래로 올해까지 10년에 걸쳐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리바게뜨 이정기 상무와 한국구세군 이수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이 날부터 연말까지 한국구세군으로부터 전달 받은 미니 자선 냄비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과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실외에서 모금활동 활동을 벌이는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선물인 '사랑의 실키롤케익'도 증정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인 ‘해피 산타’가 적용된 케이크, 롤케이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신제품들을 미리 선보였다. ‘해피 산타’는 파리바게뜨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이는 북유럽 스타일의 독자적인 산타 캐릭터로 고객들이 산타가 되어 맛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파리바게뜨는 1호 성금 외에도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구세군의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구세군 자선 냄비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을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속되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모금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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