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동부화재, NH농협 서울지역본부…지속적 후원 이을 계획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금융권이 소외된 이웃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후원금 및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IBK기업은행, 소외계층 국립공원 체험에 4억 원 후원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IBK기업은행이 나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 생태체험을 제공하는 ‘IBK자연나누리사업’ 후원금 4억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IBK자연나누리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 무료 견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만1,897여명이 참여했다.

▶동부화재, 희난치성질환 어린이 위한 의료비 전달

희귀난치질환으로 힘겨워 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의료비를 전달했다.

 

동부화재(대표 김정남)는 지난 2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 농구단의 김주성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총 3,000만 원으로 동부화재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연말정산납임증명서 발급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동부화재가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았다.

기금 조성 기간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이 친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동부화재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카드로 조성된 기부금… 어려운 학생에 희망되길

소외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 서울지역본부가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았다.

 

NH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는 지난 29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교육사랑 발전기금 19억7,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NH농협 서울지역본부가 전달한 교육사랑 발전기금은 서울시교육청과 농협이 교육재정 확충 및 학생·교직원의 복리후생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교육사랑 제휴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일정금액이 적립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옥 서울지역본부장은 “NH농협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따뜻한 NH농협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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