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망원 줌 렌즈 ‘SEL70300G’, 합리적 가격대 표준 단 렌즈 ‘SEL50F18F’ 선봬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전 기종에 호환이 가능한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70300G’와 ‘SEL50F18F’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EL70300G는 풀프레임 바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시리즈 최신작으로, E마운트 렌즈 최초로 300mm까지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망원 줌 렌즈다. APS-C 타입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최상의 광학기술을 적용해 줌 전 구간에 걸쳐 높은 해상력을 구현한다.

이와 동시에 동급 대비 최고 90cm 최소 초점거리와 0.31배 최대촬영배율,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OSS)을 장착해 망원에서도 선명한 풍경, 인물 및 접사 촬영이 가능하다.

   
▲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출처=소니코리아)

특히, 해상력 및 명암비를 위해 비구면렌즈 4매, ED렌즈 2매 등 특수렌즈를 포함한 13군 16매의 구성으로 수차 및 왜곡을 최소화했고 나노 AR 코팅을 적용, 플레어 및 고스트를 효율적으로 억제해 망원 줌 촬영 및 근접 초점 촬영 시 G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 및 보케를 실현한다.

SEL50F18F는 콤팩트한 크기와 초경량(186g) 무게를 자랑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표준 단 렌즈로, 최대 개방 F1.8의 밝은 조리개를 통해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가 특징이다.

특히 고해상력 및 수차 보정을 위한 비구면렌즈 1매 등 5군 6매의 렌즈 구성, 7매 원형 조리개, 45cm 최소 초점 거리 등은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한다.

소니는 E마운트 신제품 렌즈 2종 출시를 기념해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수량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구매 고객들에게 제품에 따라 최고급 칼자이스 72mm PL필터와 칼자이스 머그컵,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 등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E마운트 신제품 렌즈 2종은 이달 28일부터 소니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정식 판매되며, 출시 가격은 SEL70300G가 159만9,000원, SEL50F18F는 32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의 출시 이후 불과 2년 반 만에 총 20종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렌즈군을 출시하며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37종의 렌즈군을 완성한 것은 물론 다양한 렌즈군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전문 포토그래퍼를 비롯해 사진 애호가들이 소니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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