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이어 빙과류도 바나나가 대세…여름 소비자 공략

   
▲ 롯데제과, 빙과류 바나나 3종 출시 (사진제공=롯데제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바나나 열풍이 빙과류로 옮겨 붙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과자에 이어 빙과제품도 바나나맛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바나나맛 빙과는 ‘쫀득쫀득 말랑카우 바나나바’, ‘월드콘 바나나’, ‘설레임 바나나쉐이크’ 3종으로, 바나나를 직접 갈아 만든 바나나퓨레를 넣어 풍부한 바나나맛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장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롯데제과 측은 파이 등에 넣어 히트하자 성수기를 앞두고 빙과류에도 바나나를 넣은 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컵타입 아이스인 ‘말랑카우 바나나컵’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번에 선보인 바나나 3종도 인기가 예상돼 올 여름 빙과시장은 바나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나나는 몽쉘, 카스타드 등 파이, 케이크 등과 콜라보를 이루며 과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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