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 업무 등 업무협력 이행 약속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신한은행이 KT와 손잡고 서민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인 뉴스테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13일 KT와 서울 종로구 소재 KT광화문빌딩에서 뉴스테이(New 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구현모 KT 부사장(오른쪽)이 ‘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대주택을 위한 사업부지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은 물론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 업무 등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노후 되거나 이전된 자체 보유 영업점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개발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KT와 공동으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 이르면 2017년 중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두주자인 KT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라며 “신한은행은 부동산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인 뉴스테이(New Stay)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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