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특수교육원에 오픈…모바일 교육공간, VR 공간 등 첨단 시설 갖춰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30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오픈했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경남 밀양소재 경상남도특수교육원(원장 윤인숙)에 30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 넷마블게임즈가 30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오픈했다. (출처=넷마블게임즈)

넷마블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특히, 경상남도특수교육원에 기증한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신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건전한 게임문화 교육과 모바일 게임 체험활동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VR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학생들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공간 등도 구성했으며, 해당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의 경상남도 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서장원 넷마블 경영전략 상무는 “이번 30번째 개설한 게임문화체험관이 경상남도 내 장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학생들이 신체적, 사회적 제약을 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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