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봄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서울 상봉역과 강원도 춘천역을 잇는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서울과 접근성이 더욱 편해진 강원도 춘천과 강촌, 경기도 가평과 양평은 특히 인기있는 여행지가 됐다.
춘천 남이섬은 사계절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과 운치를 간직한 장소이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해지면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 유람선, 식물원, 동물원까지 조성된 종합휴양지로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춘천시에 따르면 남이섬은 지난해 103개국에서 외국인 40만 명이 찾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소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은 도심 속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휴식을 선사한다.
조용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자연 속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강촌에 위치한 제이드가든 수목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콘셉트로 웨딩가든, 드라이가든, 로도덴드론가든 등의 테마정원과 교육장에서 총 2662종류의 식물을 접할 수 있다.
강촌 인근에 위치한 커플스파 노이슈반펜션(www.noisuban.com)은 독일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백조의 성이라고 일컬어지는 독일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모티브로 지어진 커플스파 노이슈반펜션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여름에는 펜션 내 수영장과 펜션 앞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객실에 배치된 커플스파에서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해준다.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인들 사이에서 이미 정평이 난 데이트코스다. 5월까지 아침고요수목원 야생화 전시실에서는 한반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희귀 멸종 식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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