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8월~ 2012년 8월 라면업체 시장점유율 추이

 하얀국물라면 출시와 함께 요동치던 라면시장 판세가 하얀국물라면 출시 이전으로 원위치됐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의 8월 라면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농심(대표 이상윤)의 시장점유율이 67.9%를 기록해 2011년 8월과 같은 수준을 회복했다.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의 점유율도 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농심은 8월 시장점유율 67.9%를 기록,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양식품과 오뚜기, 팔도도 8월 각각 12.0%, 11.5%, 8.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번 8월 라면시장 점유율이 이처럼 1년 전 수준으로 원위치한 이유는 전통 빨간국물라면이 전체 라면시장을 주도하는 반면, 하얀국물라면은 급속히 추락했기 때문. 
 
실제로 신라면과 너구리, 삼양라면은 하얀국물 인기가 급락함에 따라 점유율을 회복했다. 
 
반대로, 하얀국물 라면은 올 8월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시장점유율 2.7%로 곤두박질쳤다. 7월까지 꾸준히 라면시장 TOP10에 이름을 올린 나가사끼짬뽕도 8월 들어서면서 10위권에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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