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 및 게임 개발 과정 소개, 신규 출시 게임 개발 스토리 공유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외국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사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출처=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넷마블 본사에서 한국켄트외국인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글로벌 흥행작을 다수 배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부터 게임산업의 특징과 유망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평소 게임 및 관련 산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물론 지난 2016 지스타에서 공개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등의 실제 개발 과정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학생 알두리 모하메드(사우디아라비아, 초4)는 “평소 즐기던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정말 신기했고, 게임 개발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 사회공헌 팀장은 “글로벌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 정보 및 체험기회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게임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게임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매년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낸 참가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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