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 강조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LG전자가 'G6' 발표에 앞서 행사 초청장을 공개했다.

   
▲ (출처=LG전자)

LG전자가 7일 세계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6’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각 26일 낮 1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6’를 공개한다. 공개 행사는 제품 설명과 체험 등 약 100분간 진행되며, 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장을 통해 LG전자는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LG G6’가 모두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Big Screen That Fits)’이라는 문구도 함께 넣었다.

또한, LG전자는 ‘LG G6’ 디스플레이 모서리에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담았다는 점을 알렸다. 스마트폰 화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표현하지 않아 제품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G6는 화면의 세로와 가로 비율이 18:9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며 “히트파이프를 적용해 발열을 낮췄고, 인공지능을 적용한 원격 AS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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