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한국야쿠르트 ‘협업’…콜드브루 by 바빈스키, 마켓오 디저트 세트 2종 판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의 신선한 만남이 20일 시작된다.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는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오리온의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이하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하 ’생크림치즈롤)‘을 한국야쿠르트의 ’콜드브루by 바빈스키(이하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와 세트로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꾸준히 강화해왔고 그 결실로 ‘커피 디저트’ 세트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신제품 ‘생브라우니’와 ‘생크림치즈롤’은 오리온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랩오(LabO)‘의 판매 1·2순위인 브라우니와 포레스트(삼각형 롤 케이크)를 소비자가 좋아하는 맛과 제형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제품이다.

‘생브라우니’는 일반 브라우니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벨기에산 버터, 국내산 계란 등 고급 원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생크림치즈롤’은 삼각형의 케이크 외관에 이탈리아 리얼 초콜릿과 호주산 타투라 크림 치즈, 프랑스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기획 및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며,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양사가 가진 제조 기술력과 방판 채널의 강점을 살려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 전무는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의 기업철학과 정신이 잘 맞아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양사의 노하우를 연계한다면 앞으로 새로운 제품 출시는 물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서비스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이번 디저트 제품을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응축된 신선한 제품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와 콜드브루 커피 제품 모두 좋은 원료로 매일 만들어 신선함이 살아있는 8~10일 동안만 10℃ 이하로 냉장 유통 판매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세트는 생브라우니와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생크림치즈롤과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하루 300세트 선착순 한정판매 제품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다. 가격은 제품 구성에 따라 3,500~4,800원이다.

제품 문의 및 주문은 가까운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연인 또는 고마운 분께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이들 세트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

오늘부터 온라인과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사전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사전 예약구매를 하는 모든 분께 ‘하루야채 마스크팩(2개입)’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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