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중심 사업 넘어 신사업 진출…적극적 사업다각화로 성장동력 강화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일화가 물류사업에 진출해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일화는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일화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는 상호 간 양해각서(MOU) 작성 후,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좌측부터) ㈜일화 대표이사 이성균, ㈜제이알 로지스 대표이사 장휴상.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된다.

장수브랜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물류사업에 진출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일화 이성균 대표는 "일화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돼 향후 사업 전망이 대단히 기대된다”며 “일화의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이알 물류·로지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화는 세계 40여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북미, 일본, 홍콩 대만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영을 강화해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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