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 개국 이상의 외국 통화 보유한 환전 창구 운영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3일 대한민국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 롯데월드타워 ’ 12층에 「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 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 롯데월드금융타워 개점식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번에 개점한 「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 에는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특성을 감안 , 이들을 위해 총 41 개국 이상의 외국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 기업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는 물론 , 부동산 매입 · 매각을 자문해주는 부동산투자자문서비스와 상속 · 증여플랜을 설계해주는 세무컨설팅 등 VIP 손님을 위한 한 차원 높은 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개점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KEB 하나은행이 세계적인 랜드마크 빌딩에 입점한 만큼 앞으로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가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대한민국 대표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랜드마크 지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 개점을 통해 전세계 24 개국 145 개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강점을 살려 수출입 및 외국인 국내투자(FDI) 업무 등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월드타워에는 「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 개점에 이어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KEB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전문 PB 채널 ‘ 골드클럽 ’ 과 하나금융투자의 ‘WM 센터 ’ 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는 주거, 사무, 숙박, 관광, 쇼핑이 가능한 복합건물로,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의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랜드마크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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