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오금 보금자리주택 2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이하 오금 2단지) 분양주택 입주자모집공고를 공개했다.

▲ 조감도

오금 2단지는 총 818세대 중 이번 238세대가 분양되며, 특별분양 155세대와 일반분양 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가 18세대, 84㎡가 220세대로 이뤄져있다.

주택가격은 전용면적 59㎡는 4억5,354만~4억9,286만 원이며, 84㎡는 5억7,456만~6억4,575만 원이다.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들어서는 오금 2단지는 성내천과 접해 있으며 인근에 오금공원과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구 북쪽으로는 잠실과 연결되는 위례성대로가 있으며, 서하남나들목(IC)을 통해 외곽순환도로로 진입하기 쉽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방이역, 개롱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59㎡은 3년, 84㎡은 4년이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최초 입주가능일(2018년 6월 7일 예정)로부터 9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거주의무기간은 1년이다.

견본주택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오금지구 2단지 현장(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99-14번지)에서 운영되며 전용면적 59㎡B(확장형), 84㎡B(확장형)만 공개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5%이며, 중도금은 총 3차에 걸쳐 납부하고 잔금 납부기한은 입주지정기간과 동일하게 2018년 6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이다.

특별분양 신청은 7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일반분양은 7월 26일부터 인터넷청약 또는 가입은행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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