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형 이용고객 대상…추천 포트폴리오 클릭으로 주문 완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대신증권이 무료로 제공되는 자문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에 자동주문 서비스를 추가한다.

대신증권은 25일, 로보어드바이저가 추천한 포트폴리오를 클릭 한 번으로 주문할 수 있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자동주문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대신증권)

자동주문 서비스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제공되는 포트폴리오를 고객이 선택해 자동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ETF종목을 매수/매도 할 수 있다.

자동주문 서비스의 특징은 5분 단위로 주문을 체크해 미체결 된 수량을 자동으로 체결시킨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모든 종목을 일괄적으로 매매하는 기능은 있었지만, 주문이 체결되지 않은 경우 주문을 정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점을 개선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최종 주문체결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상품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신호 확인, 자동주문 등 모든 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자문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및 휴면고객들은 무료 수수료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트폴리오 거래 수수료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된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가입은 대신증권과 크레온의 HTS, MTS,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관련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www.daishin.com)나 고객감동센터(1544-4488)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서비스는 업계에서 대신증권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종목선택 등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보 투자자 등 각계각층의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대신[로보어드바이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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