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 및 피로 해소 효과 식음료 '눈길'…흥국에프앤비 '수가 클렌즈' 등 도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래 없이 긴 연휴는 반갑지만 연휴가 길어진 만큼 더 커질 명절 후유증을 벌써부터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열흘 간의 추석연휴에 각종 명절 스트레스 혹은 해외 여행으로 인한 연휴 후유증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유산균 음료 등을 섭취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명절엔 고기,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기 마련이다. 명절 음식과 함께 다양한 과일과 채소의 비타민과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클렌즈주스를 마시면 기름진 음식으로 산성화 된 몸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수가 클렌즈미’는 물을 섞지 않고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해 만든 클렌즈주스다. 높은 압력을 이용해 미생물을 제어하는 초고압처리(HPP) 기술을 활용해 영양소의 파괴가 적고 직접 만든 것처럼 원재료의 맛과 향이 그대로 담겨있다. 

케일과 신선초 등으로 만든 '그린라이트', 비트와 당근을 담은 '퍼플스파크', 오렌지와 당근을 주원료로 하는 '오렌지드림'으로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장시간의 차량운전이나 명절 가사노동으로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음료도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최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을 함유한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음료를 출시했다.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백향과와 피부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를 주원료로 해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합성착색료나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을 넣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연휴기간 잦은 야외활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 나른하고 피곤할 땐 충분한 휴식과 함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푸르밀은 면역력 강화를 내세운 유산균 음료 ‘N-1(엔원)’을 선보였다. 

엔원은 체내 자연살해세포인 NK세포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이를 통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기 질환 예방, 면역 증강용 발효 조성물과 조성물의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 받았다. 특허 받은 김치 유래 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인 유산균이 함유됐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변비나 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면 따뜻한 블랙티를 마셔보는 것이 좋다. 블랙티에 풍부하게 함유된 타닌은 장내 유해균을 죽여 변비와 설사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든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를 최근 출시했다.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산 홍차엽을 사용해 풍미가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상온의 물로 추출하는 침출식 콜드브루잉을 통해 우려내 떫은 맛이 적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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