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모델에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 추가,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 신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8년형 ‘G80’을 출시했다.
16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상품성을 강화한 ‘G80 2018’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G80 2018은 고객 반응이 좋았던 3.3T(스포츠) 모델의 디자인을 3.3 모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은 기존 3.3T 모델과 동일한 앞·뒤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스퍼터링 휠,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구성됐으며, 3.3 모델의 프리미엄 럭셔리‧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3.3 모델에 FULL LED 헤드램프, 고스트 도어 클로징 등으로 고급감을 더한 최상위 트림 ‘프레스티지’를 신설했다.
또한, 기본 적용 첨단사양을 확대했다. 첨단 주행지원 기술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의 기능 중 핵심 안전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 ‘주행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를 3.3 모델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3.8 모델 및 3.3T(스포츠) 모델에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전체를 기본 적용했으며, 차량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공기 청정 모드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원격제어, 24시간 상담원 연결, 실시간 길 안내 등이 가능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무상 제공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G80 2018의 판매가격은 3.3 모델이 4,880~5,860만 원, 3.8 모델이 6,390~7,190만 원, 3.3T모델이 6,870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2018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네시스 프리빌리지(Privilege) 서비스 혜택의 선택 품목에 스마트 워치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원격 시동, 문 열림/닫힘 등의 기능 작동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워치’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G80 2018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디퓨져와 키링, 카드(키) 지갑으로 구성된 G80 전용 신규 악세서리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부터 지금까지 5만 2천대가 판매되며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G80가 2018년형으로 새단장했다”며, “고객편의, 첨단안전, 디자인 선택사양 확보를 중점으로 한층 개선된 이번 G80 2018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