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리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워진 ‘맥심 카누’를 선보였다.

24일 동서식품은 10월 ‘맥심 6차 리스테이지’를 통해 품질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카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맥심 카누’는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이 지난 2011년 선보인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카누는 출시 후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한 동서식품의 대표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6차 리스테이지를 통해 품질과 패키지뿐만 아니라 깊은 커피향을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롭게 도입한 ‘향 보존 동결기술’로 원두의 진한 향기를 그대로 카누에 담았다.

또한,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통해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똑같이 재현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이번 ‘맥심 6차 리스테이지’와 함께 카누의 업그레이드된 맛과 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각자 다른 역할을 맡은 두 명의 공유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터 복장의 공유가 먼저 등장해 원두를 로스팅하고 향을 음미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최근 로스터리 카페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카누 역시 로스팅부터 추출까지 섬세한 과정을 통해 탄생한 '프리미엄 커피'라는 점을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바리스타 복장의 공유가 커피를 추출한다. 커피가 순식간에 동결됐다가 진한 원액으로 추출되는 장면은 새롭게 리뉴얼 된 카누 제품에 적용된 '향 보존 동결기술'이다. 로스팅 과정을 통해 더욱 풍부해지는 커피의 향기를 놓치지 않고 모두 카누에 담아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것.

공유의 잔잔하지만 힘있는 나레이션을 통해서도 더욱 풍부해진 카누의 향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고 속 공유는 ‘좋은 커피는 한 순간도 향을 놓치지 않기에 올 가을 카누의 향이 더 풍부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커피 잔에서 피어오르는 커피 향을 감미롭게 음미한다.

백정헌 동서식품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올 가을, 더욱 깊은 향으로 돌아온 카누와 함께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출처=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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