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8종, 온라인게임 4종 등 총 12종 게임 선보일 예정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올해 모바일 시장에서 탄탄대로를 걸어 온 넥슨(대표 김정주)이 내년에도 1월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해 다시 한 번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넥슨이 출시하는 게임은 모바일게임 8종과 온라인게임 4종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작품들이 내년 1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 (Durango: Wild Lands)

▲ 야생의 땅:듀랑고(출처=넥슨)

2018년 1월 출시 예정인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이다.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에서 공룡 시대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을 개척하고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존, 탐험, 채집, 사냥, 정착,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자유로운 플레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Mabinogi Mobile)

▲ 마비노기 모바일(출처=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명작 MMORPG '마비노기'의 게임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연주, 파티 전투,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018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이플블리츠X (MapleBlitzX)

▲ 메이플블리츠X(출처=넥슨)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메이플블리츠X(해외명: MapleStory Blitz)’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 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의 주요 캐릭터들과 몬스터, 맵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 등의 콘텐츠와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카드를 수집, 제작할 수 있는 콜렉션 요소를 갖췄다.

▶던폴 (DawnFall)

▲ 던폴(출처=넥슨)

‘던폴’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거대 몬스터에 맞서는 모바일 팀 전략 RPG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열혈강호M (Yulhyulgangho M)

▲ 열혈강호M(출처=넥슨)

‘열혈강호M’은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한 개발진들이 포진된 ‘액트파이브’가 개발했으며, 지난 1994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팬들을 위한 만화 원작 스토리를 게임 내 충실히 구현했으며, 횡스크롤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관문’, 다양한 동료 캐릭터를 수집 및 성장 시킬 수 있는 ‘무림외전’뿐 아니라 1:1 PvP(결투대회), 6:6 동료 PvP(무림쟁패), 보스 레이드(신수대전), 문파 콘텐츠 등 다양한 경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18년 1월 11일 출시할 예정이다.

▶엘소드M (Elsword M)

▲ 엘소드M(출처=넥슨)

‘엘소드M’은 ‘엘소드’, ‘아이샤’, ‘레나’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영웅과 다채로운 스킬, 전략적인 파티 시스템을 앞세운 모바일 액션RPG로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액션과 각기 다른 외형과 능력치를 가진 아바타를 수집해 성장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낯선 세계 '루나로스'에서 펼쳐지는 엘소드와 동료들의 새로운 모험과 세계관을 선보인다.

▶카이저 (KAISER)

▲ 카이저(출처=넥슨)

‘카이저’는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의 풀 3D 오픈 필드형 MMORPG로, ‘전사’, ‘궁수’, ‘마법사’, ‘암살자’ 등 개성 있는 클래스와 다양한 캐릭터 성장 구조, 자유경제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특히, 최대 100명이 참가해 실시간 필드 PvP(Player versus Player)를 즐길 수 있는 ‘장원 쟁탈전’에서는 ‘장원’의 소유권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원 간 협력과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내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노바워즈 (Nova Wars)

▲ 노바워즈(출처=넥슨)

‘노바워즈(Nova Wars)’는 SF 은하계 전쟁을 배경으로 하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다양한 하이테크 유닛들과 스킬들을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여 쉬운 조작을 통해 멀티플레이어 모드와 임무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A SPORTS™ FIFA 온라인 4 (EA SPORTS™ FIFA ONLINE 4, 이하 피파온라인4)

▲ 피파온라인4(출처=넥슨)

‘피파온라인 4’는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의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중인 차세대 엔진을 사용해 실제 선수들의 모션캡처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경기장, 관중, 현장음,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감을 높인 비주얼의 변화 뿐 아니라 선수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 및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전에 출시할 예정이다.

▶천애명월도(Moonlight Blade)

▲ 천애명월도(출처=넥슨)

'천애명월도'는 고룡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중압감 있는 액션성을 갖춘 PC MMORPG다. 유명 영화감독 ‘첸커신’과 무술감독 ‘위안허핑’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제작에 대거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와 8개 문파 각각의 개성이 담긴 무술 액션과 무협 초식, 대경공 등 영화 수준의 무협을 연출했다. 

자체 개발 엔진을 통해 만들어낸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PVP’, ‘RVR’, 독특한 ‘던전’, ‘신분(2차 직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유저들과 함께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출시일은 오는 2018년 1월 25일이다.

▶배틀라이트 (Battlerite)

▲ 배틀라이트(출처=넥슨)

'Battlerite(배틀라이트)'는 스웨덴 소재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에서 개발한 신작 MOBA(Multiplay Online Battle Arena) 게임으로, 차별화된 조작 방식과 쉽고 빠른 전투 그리고 캐릭터마다 갖고 있는 다양한 스킬들을 통해 컨트롤의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핸드페인팅 기법의 텍스처 디자인을 통해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비주얼 퀄리티를 갖추었으며,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를 배경으로 매치메이킹 기반의 2:2 또는 3:3 팀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참여했던 게임 경기를 다시 감상할 수 있고 편집하여 공유할 수 있는 ‘오데 움(Odeum)’ 시스템과 관전 시스템을 통해 경기를 보는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스텔리아 (Astellia)

▲ 아스텔리아(출처=넥슨

‘아스텔리아(Astellia)’는 바른손이앤에이 자회사 스튜디오8이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 개발 중인 PC온라인 MMORPG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통 MMORPG 요소에 TCG를 결합해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어는 보유한 ‘아스텔’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계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상황 및 상대에 맞춰 전술적인 공략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필드 플레이 외에도 레이드, PvP와 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장과 콜로세움 등 다양한 모드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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