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브랜드 신상품 20여종 10% 할인 판매…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본점서 진행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패션 자체 브랜드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LBL(Life Better Life)’, ‘LBL SPORT’, ‘아이젤(izel)’ 등 대표 브랜드의 신상품 20여 종을 10%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근 롯데홈쇼핑은 연간 주문액 천억 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LBL’의 성공을 계기로 패션 자체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년 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이달 말에 선보인 ‘LBL SPORT’와 ‘아이젤’은 론칭 방송에서만 1만7,000 세트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에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 2층 ‘더 웨이브’(The Wave) 팝업 스토어에서 진행함으로써 폭넓은 연령층에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LBL’의 18년 봄, 여름 시즌 전략상품인 ‘브리티쉬 체크 트렌치 코트(17만9,000원)’, 론칭 방송에서만 4,000개 이상 판매된 ‘아이젤’의 ‘컬러아트 니트(11만9,000원)’, ‘시그니처 퍼펙트핏 팬츠(11만9,000원)’를 비롯해 방송에서 판매되지 않은 신상품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 관련 상품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함께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백화점 상품권(구매금액의 5%/최대 2만 원)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내달 2일에는 ‘아이젤’ 공식 모델 한혜진 씨가 현장 이벤트에 참석해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고, 화보 촬영 중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에는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타임, SNS 이벤트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아이젤’ 대표 상품, 영화·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상품본부장은 “오프라인에서 ’LBL’, ‘아이젤’ 등 패션 자체 브랜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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