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 관심…매각 가격 4,000억 원 예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글로벌 화장품 회사 로레알 그룹에 매각됐다.

스타일난다는 의류 판매를 시작으로 화장품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스타일난다 화장품 브랜드 쓰리컨셉아이즈는 스타일난다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 중 69%에 달해 스타일난다의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의 성장에 주목하고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1위인 쓰리컨셉아이즈 인수를 통해 로레알은 색조화장품 분야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매각 대상은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가 보유한 지분 100% 가운데 70% 가량으로 매각 가격은 4,00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