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하나투어(대표 김진국)가 트래블웹진 '겟어바웃' 활성화에 나섰다. 다양한 여행목적을 가진 요즘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의 여행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행콘텐츠 제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겟어바웃은 하나투어가 지난 2011년 론칭한 트래블웹진 서비스다. 작가나 셰프, 디자이너 등 각양각색의 전문가들이 게재하는 여행정보와 여행 팁, 여행기를 확인할 수 있다.

겟어바웃은 올해 4월 PC 및 모바일 화면을 전면 리뉴얼한 데 이어, 기존의 전문에디터 20명에 30명의 신규에디터를 추가한 도합50명의 에디터와 새로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

▲ 트래블웹집 겟어바웃 리뉴얼화면(PC)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계약을 체결한 에디터들은 향후 1년간 하나투어와 관광청, 지자체, 항공사 등이 지원하는 국내외여행 취재에 참여하며 여행기와 사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에디터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하나투어와 투어팁스, 그리고 겟어바웃과 콘텐츠 제휴계약을 맺은 제휴채널을 통해 노출된다. 하나투어는 겟어바웃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다양한 시각의 여행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아직 자기기반이 없는 에디터들은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겟어바웃은 지난 4월 21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에디터들의 첫 공식일정인 '살롱 드 겟어바웃'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잘나가는 여행 콘텐츠 기획 노하우', '개발자가 직접 알려주는 에디팅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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