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와 협업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담고 있는 단순히 안전한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모든 소비자가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브랜드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계 축구 팬들이 대회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함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밥 말리(Bob Marley)의 명곡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마룬5와 리메이크 했다.

현대차는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마룬5와 리메이크한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한 TV 광고(싼타페편, 코나편)를 전세계에 방영한다.

축구 경기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주차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신형 싼타페의 ▲안전 하차 보조 기술(SEA)과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술(FCA)이 ‘쓰리 리틀 버즈의 음악’에 맞춰 선보여질 예정이다.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동안 상영될 TV 광고와 마룬5 ‘쓰리 리틀 버즈’의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한국 태생의 세계적인 CF/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이 제작했으며, 현대차의 기술력과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999년부터 FIFA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온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혁신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그 일환으로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신규 광고에서 마룬5의 ‘쓰리 리틀 버즈(Three Little Birds)’의 음악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스마트한 안전 기술로 걱정 없이 편안함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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