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직, 현장기술직, 신입사원 등 참여…기후난민 어린이 기부캠페인에 뜻 모아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호반그룹(부회장 전중규)은 최근 2018년 공채 신입사원의 첫 공식 활동으로 KB증권 연수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희망T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관리직, 현장기술직 등 2018년 신입사원 65명이 참여했다.

‘희망T캠페인’은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영양결핍치료식, 티셔츠 등을 보내서 생명을 살리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신입사원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티셔츠에 희망의 그림, 메시지 등을 직접 그려 넣었다.

완성된 120여장의 희망 티셔츠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선행 신입사원은 “입사 준비를 하면서 호반의 임직원 봉사단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솔직히 평소에 이런 활동에 관심이 없었는데, 입사 동기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팀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 연수 기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사 후에도 사내 봉사활동을 함께 하게 되는데, 선후배들 소통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은 신입사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멘토링 제도, 부서장 밀착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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