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세척기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세척력이 우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가장 싼 국내 제품이 세척 성능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들이 식기 세척기 구입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28일 업체별 최고용량의 최신 모델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성능, 전기·물 사용량, 세척시간 및 소음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평가한 식기세척기 품질비교 시험대상 제품은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인 동양매직(DWA-3320D)과, LG전자(D1265MF), 밀레코리아 리미티드(G5100SC),화인어프라이언스(SN25E230EA)이다.

14인용인 밀레코리아 리미티드(G5100SC)를 제외한 다른 제품들의 용량은 모두 12인용으로 한국소비자원은 "업체 간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평가 결과 동양매직 제품이 가격이 가장 저렴(60만원대)하면서도 세척 성능은 가장 우수했고, 세척시간도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매직 제품은 화인어프라이언스 제품(198만원)이나 밀레코리아리미티드 제품(185만원)에 비해 가격은 1/3수준이었으나 자동코스에서의 세척성능은 더 우수했고, 세척시간 또한 모든 코스에서 2시간 이내로 나타나 가장 짧았다.

식기세척기에 관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한국형 컨슈머리포트의 새 이름)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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