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맥(소주+맥주)의 비율은 3대 7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20~30대 400명을 대상으로 '소맥'관련 설문을 한 결과, 소맥 제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율이며 '3:7'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소주와 맥주를 30%와 70%로 섞었을 때(47.1%) 가장 맛있다는 것. 상대적으로 20대에게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어 36.8%를 차지한 '2:8'로 30대가 더 선호했다.
 
소맥 제조 시 가장 맛있는 소주는 38.6%를 차지한 '참이슬'이며, 소맥 제조 시 가장 맛있는 맥주 1위는 37.4%를 차지한 하이트 맥주이다. 하이트 맥주는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 응답자의 선호 비율이 높고, 20대의 선호 비율이 높았다.
 
평소 음주 시 '소맥을 마신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5.0%를 차지해 소맥 열풍을 볼 수 있었다.
또 '즐겨 마신다'고 답한 24.5%의 응답자 중 20대 초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과거 '폭탄주'가 중년 직장 남성들이 마시는 술이라는 이미지를 가졌던 것과는 크게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소맥의 장점은 '목넘김이 부드러워서'가 64.7%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조과정이 즐거워서', '원하는 도수로 맞춰 먹을 수 있어서', '금방 취할 수 있어서' 순으로 답했다.
 
한편 소맥이 가장 필요한 순간으로는 직장회식과 친구들의 모임이 41.2%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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