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실적보다 혁신성, 성장잠재력 중심으로 심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정부의 혁신생태계 조성노력,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 다양한 자금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업의 혁신성, 성장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새롭게 도입, 운용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은행의 혁신기업 심사체계는 과거 영업실적, 담보위주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신기술ㆍ비즈모델의 혁신성, 산업ㆍ시장파급효과, 미래성장잠재력과 시장 평판내용 등을 종합분석하는 방법으로 심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심사방식에 있어서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심사제, 해당분야 시장전문가가 참여하는 다면심사제 등을 운용한다.
산업은행은 제도시행과 함께 별도의 혁신기업 전담 심사조직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신약개발사, 공유오피스플랫폼 기업 등에 대출지원을 하는 등, 그동안 시장으로부터 혁신성, 성장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아직 영업이 본궤도에 오르지 못해 필요자금을 적시에 받지 못한 혁신기업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 지원체계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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