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공적 마스크 판매 채널로 지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생방송 차질을 근절하고자 임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부서별 업무 성격 및 인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재택근무의 운영 형태는 종일·A조∙B조 3가지로 운영한다.

출처=공영쇼핑
출처=공영쇼핑

업무상 회사에서 작업이 필요한 부서의 경우 A∙B 2개 조로 나눠 근무하게 된다.

재택근무 시간에는 자택에서 전화 및 시스템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재택근무 A조는 회사 근무 시간 8시~13시, B조는 14시~19시로 정했다.

생방송 진행의 필수 인원의 경우 방송시간에 따라서 별로도 정한다. 임산부 직원에 대해서는 종일 재택근무로 한다. 시행 기간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에 있어 공적 유통채널로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공동 협조해 마스크 수급 및 판매방송에 임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손소독제, 19일 마스크 긴급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게릴라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쇼핑은 안전상황실 및 코로나대응TF를 운영, 코로나 감염 예방을위한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임직원 체온 점검 및 마스크 종일 착용, 업무영역 전체 방역 실시, 내외부인 특정 지역 방문 및 접촉 여부 확인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통해 마스크 판매방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께 신속한 마스크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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