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이 서비스 중인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GetO)’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PC방 사업자들을 위해 무인선불기 관리비 면제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무인선불기 관리비 면제 조치는 현재 영남 지역에 시행 중인 가운데, 이번 조치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로 ‘게토(GetO)’ PC방 관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전국의 PC방 매장은 3~4월분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받는다.

앞서 2~3월분 관리비 면제를 약속 드렸던 영남지역 매장은 4월분 관리비를 추가로 면제된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업 매장을 상대로 무인선불기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를 시작했으며, 26일부터는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에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했다.

엔미디어플랫폼 송재화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PC방 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국 게토가맹점을 대상으로 관리비 면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며 “게토는 앞으로도 넥슨과 함께 전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