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웰컴마트 20개소에서 국산딸기 홍보

농협과 전국 59개의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사)한국딸기생산자대표조직은 이달 14일~16일, 3일간 홍콩의 웰컴(Wellcome)마트 20개 매장에서 국산 딸기 홍보를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딸기철을 맞이하여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딸기 시식행사 및 판촉, 바이어 수출상담도 병행하여 우리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기존에 해외로 수출되던 매향 딸기가 아닌 국내에서만 주로 소비되는 설향딸기를 판매한다.

홍콩 중산층에서 인기가 있었던 일본 농산물을 대신하여 한국산 설향딸기가 신규로 입점하는 것이기에 새로이 홍콩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딸기생산자 대표조직 강호동 회장(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은 “금차 홍콩 특판전을 통해 국산딸기(설향)의 판로확대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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