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치료보조기기 분야’의 특허 출원 수에서 1위에 올랐다.

특허청에서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132건으로 특허 출원 순위에서 대기업과 유수 대학 등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매년 특허 출원 순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왔고, 2018년 1위로 등극한 후 매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2017년 96억 원, 2018년 130억 원, 작년 167억 원 등 연구개발비를 매년 약 30%씩 늘리며, 최근 5년간 529억 원을 투자하며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바디프랜드 만의 독보적 기술인 ‘수면마사지 프로그램’, ‘브레인마사지’는 특허 획득은 물론 굴지의 대학병원과의 공동 임상시험으로도 그 효과를 입증 받았다. 최근에는 우울감과 불안감 치유를 돕는 멘탈마사지 특허와 목디스크와 협착증 치료 안마의자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 R&D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200여명의 연구원들의 노력으로 마사지 기술과 의료기기에 대한 특허 기술은 물론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올해 4월 기준 특허와 디자인 등 지적재산권 2413개(국내 1689개, 해외 724개)를 출원, 이 가운데 1354개(국내 976개, 해외 378개)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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