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귄번데기가미 통조림(펭귄에이취씨)과 순살 후라이드 치킨(로만푸드)

시중에서 판매중인 후라이드치킨과 번데기 등 가공식품에서 잇달아 금속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충남 예산 소재 로만푸드가 제조․판매한 ‘순살 후라이드 치킨(냉동제품, 유통기한 : 13.06.08)’에 금속(스테플러칩)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펭귄에이취씨가 금한에 위탁하여 생산한 ‘펭귄번데기가미(통조림, 유통기한 : 15.07.15)’에서도 1cm 크기의 금속 조각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중이다. 

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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