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누적 판매가 1000만 개를 돌파했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지난해 9월 기존 저가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과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PB(Private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지난달 30일 1000만개 판매고를 돌파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이례적인 ‘검정색’ 포장지에 경쟁 상품 대비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100매, 347g)를 자랑하며 물티슈계의 ‘블랙라벨’로 불리며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출시한지 불과 279일만에 이뤄낸 숫자로, 27일 현재 기준으로는 1100만여 개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시 연간 1000만 개를 판매하겠다는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당초 목표보다 무려 약 3개월(86일)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출처=홈플러스
출처=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와의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저가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의 물티슈를 1000원이란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물티슈는 매수와 두께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데 매수는 기존 1000원 제품과 동일(100매)한 반면 두께를 40% 이상 두껍게 만들었으며, 물티슈 100매를 다 쓸 때까지 마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 부분은 스티커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캡을 적용했다.

이 같은 혁신적인 상품에 대한 고객 평가는 판매량으로 증명했다. 출시 열흘만에 41만개 판매고를 돌파한 데 이어, 59일만에 200만 개, 87일만에 300만 개를 팔아치우더니 279일만에 1000만 개 기록을 세운 것이다.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물티슈 전체 카테고리 중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출시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 역시 45만 개 판매고를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영유아용물티슈 카테고리 상품 중 3번째로 많은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이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물티슈’ 1000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특별 기획 패키지 상품을 한정 수량 선보인다. 10입 기획 박스로 제작된 특별 패키지는 1만4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9+1’ 혜택가격인 8990원(정상가 1만 원)에 판매한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전국 모든 가구에 홈플러스 시그니처 PB상품이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가성비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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