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회수권고를 내린 물질 ‘시부트라민’이 함유된 관련 제품이 리콜됐다.
지난 21일 미국 P&J 트레이딩 사는 19일(현지시각) 식이보충제 ‘슬림디아 레볼루션(SLIMDIA REVOLUTION)’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테스팅 결과에 따르면 슬림디아 레볼루션 중 몇몇 제품이 시부트라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부트라민은 FDA가 비만치료제로 승인받은 식욕 억제제이나, 혈압과 맥박수를 증가시켜 동맥 질환 및 울혈성 심부전증, 뇌졸중 등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된다고 밝혀져 미국시장에서 지난 2010년부터 철수돼오고 있었다.
그러나 리콜된 제품은 지난 3월부터 12월 동안 미국 전국에서 시부트라민 함유 사실을 표기하지 않은 채 유통돼 문제가 된 것.
P&J 트레이딩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미개봉 슬림디아 레볼루션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고객센터(714-726-6544)에 연락하면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제품과 관련해 부작용을 겪었다면, 식품의약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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