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28일 용인시(시장 백군기)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11월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주유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소재한 S-OIL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출처=S-OIL
출처=S-OIL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OIL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금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S-OIL 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의 S-OIL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S-OIL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 부착과 현수막·배너를 게시하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홍보도 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대해 캠페인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컨슈머치 = 고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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