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어(구 라이브파이낸셜)가 양도특허권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최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고온에서 성숙포자 접종 및 철이온매개 하버-바이스 반응에 의한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알리스 내 아스타잔틴 생산량 증진방법’(일본특허 제 6276862호)을 포함한 3건 (국내 특허 2건, 일본 특허 1건)을 양도특허 및 기술이전 완료했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산업배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이란, 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버려지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부산물(waste CO2)을 광생물반응기로 옮겨 광전환 시스템(미생물의 생물학적 광합성)을 통해 경감(emission reduction & mitigation)함과 동시에 고부가 천연 항산화 및 항염증제인 아스타잔틴으로 고속 전환하는 친환경 CO2 저감 기술이다.
일본의 상업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미세조류 광배양 시스템의 경우 비교적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반면, 클라우드에어가 보유한 미세조류 광배양 기술은 스마트팜의 도입과 더불어 층별 광배양 설비 구축을 통한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클라우드에어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아스타잔틴을 전량 수입하고 있는 국내시장을 우선 선점한 뒤 향후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에어는 탄소저감 신사업 창출의 일환으로 ‘미세조류를 이용한 산업배가스 내 이산화탄소의 아스타잔틴 고속 전환 방법’과 관련해, 작년 9월 29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22일 실재 청정 LNG 연소 기반 온실가스 배출업체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클라우드에어-고려대학교-한국지역난방공사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3건의 원천 특허 기술에 관한 양도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클라우드에어는 계열사인 경남제약과 함께 고려대학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향후 본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추가 기술들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양도특허 및 기술이전 완료로 신사업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탄소저감을 위해 클라우드에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박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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