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주가 안정관리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 200억 원 규모의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 다음 날인 3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계약 체결기관은 NH투자증권이다. 전일 종가 4만2200원 기준으로 ㈜한진 주식 47만3933주에 달하는 물량이다. 지분율로는 3.17%에 해당한다.
㈜한진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배경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 급증 등 택배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기업 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면서 "주가 회복을 통해 기업 저평가를 개선해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와 지속적인 기업 성장 가능성을 피력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진은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 경영을 토대로 지속 가능 경영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 등 기업 및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컨슈머치 = 박경욱 기자]
박경욱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한진, 2020년 잠정 실적…영업익 1110억 전년동기比 22.4% 상승
- 조원태 한진 회장 "대한민국 항공산업 새롭게 세워나갈 것"
- 한진, 택배기사에 '크리스마스 기프트박스' 선물
- 한진, 전기·하이브리드 택배 차량 시범운행
- 대한항공,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코로나19 위기 신속 대응
- 대한항공 연속 분기 흑자 달성…화물 수송 극대화
- 한진 '간편여행패키지' 시범 운영…렌탈·택배 하나로
- 조현민 한진칼 전무, (주)한진·토파스여행정보 신규 임원 선임
- GS리테일 5년간 1조 투자한다…25년 취급액 25조 청사진
- 한진 임직원, 배 수확 일손돕기 봉사
- 한진, 76주년 '한진76번째생일축하' SNS 이벤트
- 한진, 지난해 매출 2조5033억 '역대 최대'
- 한진, K-패션 해외 진출 지원…쇼픽과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