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 ‘챔프’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

챔프 브랜드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 시럽 등 4종류로, 모두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챔프 시럽(출처=동아제약)
챔프 시럽(출처=동아제약)

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챔프 시럽은 두통, 신경통, 근육통,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에 효능이 있다. 이어 2016년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허리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에는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고, 2019년 목감기약 챔프 코프 시럽을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의 챔프 브랜드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 감기약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다.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는 약사 1000명이 브랜드를 선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동아제약의 챔프 브랜드가 인정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2016년 챔프 시럽의 포장과 용량을 변경해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이었던 챔프 시럽을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길쭉한 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럽 한 포당 용량을 10ml에서 5ml로 줄였다. 어린이 해열제를 주로 복용하는 나이가 만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량이 2.5~5ml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였다.

또 챔프는 외출 시 챔프 파우치와 투약병, 사탕 등을 함께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똑딱이’ 케이스를 적용하는 등 부모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만들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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