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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지속 발생…리콜 조치 45%에 불과
위니아딤채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지속 발생…리콜 조치 45%에 불과
  • 구진서 기자
  • 승인 2021.05.16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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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위니아딤채의 노후 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구조 모델로, 제품 노후에 따른 일종의 내부부품 합선으로 화재빈도가 높아 위니아딤채가 작년 12월 2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출처=한국소비자원)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출처=한국소비자원)

리콜 공표 이후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해당 제조사의 적극인 홍보 및 안내 활동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이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4개월 간 리콜 대상제품으로 인한 화재는 50여건 발생 추정된다.

이번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을 통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드시 리콜 조치를 받도록 요청하게 됐다. 3월 말 기준 총 리콜대상 278만 대 중 126만 대(45.2%)가 리콜 조치됐다.

리콜 대상 모델은 대량으로 판매된 제품으로 대부분 직판매 또는 종합전자대리점 등을 통한 판매방식으로 유통됐으며, 판매시점 또한 15년 이상 경과돼 판매 이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등 리콜 이행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척, 주변 지인 등이 해당 제품을 보유하거나, 신규 제품을 구입해도 노후 김치냉장고를 폐기하지 않고 2대 이상의 김치냉장고를 함께 사용할 경우, 화재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리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기간 사용한 김치냉장고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것 ▲설치 시에는 습기와 먼지 발생이 많은 곳을 피하고 제품과 벽면 사이 간격을 10cm 이상 띄울 것 ▲전원선과 전원 플러그가 다른 물체에 눌리지 않게 주의할 것 ▲연기가 나거나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전원코드를 뽑고 서비스센터에 문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컨슈머치 = 구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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