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장애아 돕기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6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담심포와 함께 시각장애아를 위한 점자촉각책을 제작했다.
담심포에서 개발한 점자촉각책은 원단에 점자와 숫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돼 손끝 촉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손바느질 놀이책이다.
이번 봉사는 촉각 발달 기여, 학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각장애아의 사회적 자립에 힘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표지와 내지로 구성된 원단을 바느질로 엮고 숫자 표기에 따라 구슬을 꿰면서 점자촉각책을 완성했다. 이후 점자촉각책을 담심포에 전달, 해당 기업을 통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에 무상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시각장애아를 위한 놀이책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에 참여했다“며 ”시각장애아가 세상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의 활동은 시각장애아에 대한 관심을 독려함과 동시에 장애아가 겪는 문화 격차를 좁히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 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바라기 봉사단과 각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1조와 2조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기획한 봉사를 바탕으로 1년간 활동하는 봉사 단체다. 올해 기수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서대문독립공원 환경정화, 개미마을 방역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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