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5세 보육과정 도입확대… '인성', '창의성' 강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2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보육과정을 담은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을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올해 확대·도입되는 만 3-5세 누리과정에 맞춰 기존 제2차 표준보육과정을 개편한 것으로 고시명칭을 "제2차 표준보육과정"에서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으로 변경하였다.

이는 어린이집이 만 3-5세(누리과정) 뿐만 아니라 만 0-2세(영아 보육과정)까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고시 개정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 연구소, 학계와 현장 전문가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제2차 표준보육과정에서는 5세 누리과정 시행을 감안하여 보육과정을 0-4세로 하였으나,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0~1세 보육과정', '2세 보육과정', '3~5세 보육과정(누리과정)'으로 구성해 누리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정리하였다.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서는 3-5세 누리과정에서 강조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표준보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에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을 추가하고, 보육과정 전반에 자율과 창의를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2월 중 제3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한 0~2세 영아보육프로그램(DVD포함) 및 3~4세 누리과정 교사용 지도서(DVD포함, 교과부 공동개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0-5세에 이르는 영유아에 대한 연령별·수준별 보육·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영유아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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