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식물성 유지인 대두유와 올리브유, MCT오일, 오메가3를 비롯해 총 26종의 영양성분을 한 팩에 담은 건강음료가 출시됐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가 독자 개발한 4대 식물성 유지와 5:5 비율로 균형을 잡은 동·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11종, 미네랄 7종, 프리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등 26종의 영양 성분을 함유한 고단백 종합 영양음료 ‘케어미(Care Me)를 출시했다.
한미헬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4대 식물성 유지는 대두유(Soy bean oil)와 올리브유(Olive oil), MCT오일(MCT oil), 오메가3(Omega-3 oil)로, 이들의 영문 앞글자를 따 ‘SOMO’로 명명했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 연구팀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환자들이 주로 정맥주사용 영양수액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는 점에 주목했다"며 "영양수액을 구성하는 다양한 지방산 프로필의 지질성분으로부터 'SOMO' 개발 아이디어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SOMO에는 체내 자체 합성이 불가능해 섭취로만 보충할 수 있는 알파리놀렌산, 리놀레산 등이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SOMO의 오메가3를 통해 체내 합성률이 매우 낮은 EPH와 DHA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헬스케어는 축적된 자체 기술을 통해 케어미에 카제인과 유청, 대두 등 동∙식물성 단백질을 5:5 비율로 배합해 첨가했다. 또한 건강하게 단맛을 낼 수 있는 천연 귀리와 단호박을 통한 저당 설계로 현대인들의 과다한 당 섭취 우려를 줄였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지질은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영양 성분이지만 섭취 방법이 복잡하고 번거롭다는 불편이 있었다”며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를 맞아, 한 팩으로 간편하게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케어미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어미는 현재 한미헬스케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11번가, 이베이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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