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약 5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지역 사회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다. 

출처=제너시스BBQ
출처=제너시스BBQ

재능기부를 원하는 패밀리들이 본사에서 지원하는 신선육으로 조리한 치킨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한다. 올 1월부터 총 55개 지점의 패밀리가 125회에 걸쳐 약 1억 원 상당의 치킨을 전달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 358개 지점에서 현재까지 총 2만500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조리한 치킨은 참여한 패밀리의 매장 인근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치킨릴레이에 참여한 BBQ 패밀리는 "여러 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외면하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패밀리와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매장 운영을 앞둔 패밀리들이 치킨대학에서 기초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착한기부’와 치킨 한 마리 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매칭펀드(매칭그랜트)로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아이러브 아프리카’ 등이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