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비정형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이하 한국노동공제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노동공제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이달 26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진행됐다.

김동만 공제회 이사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신표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정부관계자 및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했고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한 각 계 기업과 단체가 공로패·감사패를 받았다.

출처=우리카드
출처=우리카드

우리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플랫폼 노동자 권익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달 한국노동공제회에 발전 기금을 기부했고 올해 6월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 일상 선호 업종 캐시백 혜택을 탑재한 제휴 카드 ‘플랫폼공제회 우리체크’를 출시해 노동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감사패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리를 신장시키고 모두가 건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설립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업종에 종사하는 전국 약 220만명 비정형 노동자의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자산형성 지원 사업, 직업능력 개발, 안전한 노동,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한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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